30대 여성·20대 남성으로 ‘양성’ 판정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목현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와 태전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부터 근육통, 오한, 기침, 가래 등 증상 발현이 있었으며, 지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총 5명으로 현자 자가 격리중이다.

또한, B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경 키르기스스탄 TW9602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26일 오전 11시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중 오후 10시 30분경 ‘양성’으로 확진 판정되었다. 접촉자는 선별진료소로 이동과정 중에 접촉한 회사직원 1명으로 현재 무증상이며 자가 격리중이다.

두 확진자는 성남의료원에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며, 광주시 방역당국은 27일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추후 SNS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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