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정환경 등 6개 분야 설문조사

광주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 조사’를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로드맵 상의 표준 조사과정으로 아동친화도 6개 분야(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아동과 부모, 아동 관계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분석하는 아동 실태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유니세프가 지정한 표준 설문조사지를 바탕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협조를 받아 지역내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광주시만의 아동친화정책 개발 및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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