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업무 취급 약정식...2021년부터 4년간 관리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광주시 차기 시 금고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광주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식’을 가졌으며, 신동헌 시장과 김현용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광주시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 등)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 5월 일반경쟁 공고(5월 6일~5월 25일)와 재공고(5월 28일~6월 1일) 기간에 단독 참여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광주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통해 최종 광주시 금고로 결정했다.

김현용 지부장은 “광주시 금고은행으로서 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광주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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