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

광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오는 7월 1일 지역내 강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 대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일방향·양방향 온라인교육, 1:1 교육 등 다양한 루트의 교육 방식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이 일반적인 교육 방식의 하나로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강사들도 새로운 교육 방법에 적응해야 한다.

교육대상자는 상반기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 중인 지역내 강사들에 우선하며 향후 강사은행제 등록 강사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양방향 온라인 학습에 널리 사용 중인 ZOOM 프로그램 활용법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거나 대면 교육과 병행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문화가 빠르게 정착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학습자가 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운영에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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