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나눔으로 힘찬 출발” 포부 밝혀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강섭 신임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 제51대 회장에 이강섭씨가 취임했다.

지난 24일 광주중앙교회에서 열린 광주라이온스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발열 체크 및 참석자 명부 작성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소개, 클럽경과보고, 이임사와 취임사, 장학금 전달,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창립 50주년을 자축하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진승 이임회장은 2019-2020 광주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면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과 회원간 화합의 장을 펼치는데 앞장서 왔으며, “회원들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덕에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취임하는 이강섭 회장은 준비된 회장으로, 뜨거운 열정과 훌륭한 리더십으로 클럽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이임사를 통해 말했다.

이어 이강섭 신임회장은 “그동안 클럽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임 회장들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포용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회원여러분과 함께 값진 봉사의 땀을 흘리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0주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 4월 15일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31명의 창립회원이 조직총회를 개최, 같은해 국제협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장학금 및 물품 기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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