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이 회장 이임·임희진 신임회장 취임

왼쪽부터 임희진 취임회장, 윤정이 이임회장, 김세자 총무

23일 문화웨딩홀에서 진행된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 초대·2대-3대 이·취임식은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초대·2대 윤정이 회장의 뒤를 이어 제3대 임희진 취임회장이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

윤정이 이임회장은 “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가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역의 소외된 부분과 어두운곳이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일지 어떤 역할을 해서 로타리안으로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나갈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며 “초대회장이라는 자리가 처음에는 무거운 바위처럼 저를 짓누르는 큰 부담이었었는데 묵묵히 수행하며 오다보니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큰 무게감이 제 자신을 거친 풍랑에서 날아가지 않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임희진 신임회장

임희진 신임회장은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는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리더로서 클럽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클럽 회장으로 취임된 이유 ▲코로나19 사태 내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것 ▲로타리에 대한 인식개선 이 세가지 숙제를 안고 로타리의 봉사정신과 훌륭한 전통계승,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와 혁신에 과감히 도전하는 유연한 사고로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 소속되어 있는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은 지난 2019년 3월 11일 창립이후 곤지암주민자치위와 청소년봉사 MOU체결을 하며, 이웃사랑 짜장면 봉사, 집수리봉사, 곤지암천 환경정화활동, 어린이날 맞이 사랑의 쿠키만들기, 코로나19예방 손소독제 만들기 등 행복 나눔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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