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전환...2개 과정 교육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농업전문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가운데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추진했으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총 2개 과정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화과정과 e비즈니스 팜케팅과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 영상 및 사진 촬영·편집,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법, 스마트 스토어 개설·운영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개인 온라인마켓을 통해 유통, 판매까지 농가 스스로 할 수 있는 e비즈니스 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우수한 정보화농업인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 예정돼 있던 농업인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 추진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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