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국토교통위, 임종성-환경노동위 활동

재선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임종성(광주을) 국회의원의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이 확정됐다.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상임위 명단에 따르면, 소병훈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로, 임종성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로 각각 배정됐다.

또한, 임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됨에 따라, 두 의원 모두 광주시 지역 현안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로 배정받은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의 가장 큰 문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우선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심 우회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국토위에서 활동해 온 임종성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생태와 노동의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위원회”라며 “상수원 보호구역 등 여러 중첩 규제에 묶여 있는 광주시의 현안과도 맞닿아 있는 곳으로, 앞으로 좋은 입법,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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