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위해 추진

광주시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해보험 가입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중 질병, 부상 등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험료는 자활기금을 활용했다.

이 보험은 저소득층 근로가장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고에 따른 유족위로금은 물론 상해입원 의료비, 상해통원 의료비까지 보상한다.

보험료는 1만원, 단 한번 납입으로 1년 동안 상해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 공익자금으로 지원받는 보험이다.

시는 100명의 자활근로 참여 주민을 지원할 계획으로 신규 참여자까지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위한 ‘착한보험’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자활근로 참여 주민이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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