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농가 생산비 절감 기대

곤지암농협(조합장 구규회)은 지난 11일 지역내 농가에 농기구(정전분구) 구입비 906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규회 조합장과 박분신 앵자산가지작목반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정전분구는 정전기를 이용해 약제를 효율적으로 살포하는 기구로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전분구 지원은 올해 예정된 사업은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하게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농약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농업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농협은 2019년에도 농약, 비료 등 조합원 영농자재구입에 2억1,000만원을 집행했으며, 농기계 무상수리와 농작물재해보험 및 지자체 협력사업 등에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