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 시범운영학교로 힘찬 출발

알파고를 통해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인공지능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급속한 발전과 빅데이터가 뒷받침되어 딥러닝의 구현이라는 극적인 돌파구로 오랜 침체 끝에 전환점을 맞았다. 이제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 ‘AI교육 종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AI교육 프로그램 보급화를 위하여 SW교육 선도학교 중 AI교육 시범운영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AI교육 시범운영학교인 삼리초등학교는 일류 교육을 위하여 AI교육 연수를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교육의 실제’ 등의 주제로 실시했다. 물론 10명 내외를 유지하기 위해 2회(6월 3일 수요일, 6월 8일 월요일)로 나누어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충실히 반영해 운영했다.

이신영 교장은 “4차산업혁명,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 이러한 시대의 변화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라며 “삼리초는 이러한 변화를 거부하지 않고, 가장 먼저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철학으로 삼리초등학교는 미래를 먼저 준비하고, 교육복지에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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