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방문 없이 ‘안전드림’ 앱 이용

광주경찰서가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을 모바일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안전드림’ 앱 홍보에 나섰으며, 지난 3일 앱 홍보 포스터를 지역내 소아과 키즈카페와 주민센터 등에 부착했다.

‘안전드림’의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 지적 장애인과 치매 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경우 미리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등에 방문하여 지문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제도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여 경찰서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는 경찰서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모바일 앱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어 실종자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드림’ 앱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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