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대학생 대상...내달 8~12일 접수

(재)광주시민장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에 해당하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규모이며 1인당 50만원을 지원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gjcsf.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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