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남한산성119지역대원의 따뜻한 선행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글이 광주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게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7일 아이들과 남한산성에 놀러 왔다가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던 중 근처에서 교육 중이던 남한산성119지역대원이 이를 발견하고 주차유도 후 차량점검과 함께 따뜻한 말로 안정시켜주었다”는 것.

이어 A씨는 “남한산성하면 119지역대원이 떠오른다”며 “친절한 소방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칭찬 글 주인공인 박영길·김정남 대원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며, 국민들이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