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와 연결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 농산물 및 지역내 제조 농산 가공품 전문판매장인 ‘서하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장했다.

초월읍 해공로 551(서하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판매장은 초월읍 서하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친환경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소비자와 연결해 ‘가정에 행복한 밥상’, ‘생산자는 좋은 가격, 소비자는 착한 가격’을 목표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함께 개장한 화훼전시 판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축소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내 화훼 관련 농가를 돕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서하 로컬푸드 판매장내 교육장과 쉼터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야기가 있는 복합 플랫폼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서하 로컬푸드 판매장이 사회적 공익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직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으며 먹을거리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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