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축소돼 진행

지난 7일 청석공원 잔디광장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탑 점등식이 봉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불교사암연합회 회장단 스님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 권기섭 경찰서장,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봉축 점등식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광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해 개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해 진행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암연합회에서 법회중단 및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 등의 협조로 광주시는 조기에 안정을 찾았다”며 “감사를 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적극 동참해 광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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