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자율방범대, 안심공원 만들기 협약

3월부터 광주시 공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가 지난 24일 광주시 자율방범대(대장 이기덕)와 ‘시민안심공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공원의 야간방범 순찰을 통해 범죄·치안유지 환경조성 및 공원이용의 인식개선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자율방범대는 청석공원,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 광주시 주요공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순찰, 자전거순찰, 도보순찰 등으로 광주시민의 야간공원 산책 및 여가활동의 방범·안전을 위해 점검·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승하 사장은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광주시민이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이기덕 대장은 “광주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앞장서서 해야 하는 일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자율방범대는 현재 총 11개 지대로, 지역내 야간방범 순찰, 안심귀가, 불우이웃돕기 집수리봉사, 연탄·쌀 봉사활동 등 시민의 편의와 안전인식 증진을 도모하는 시민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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