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발열 체크용 열화상카메라와 자동 손세정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열화상카메라 및 자동 손세정기 지원은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것으로 열화상카메라를 미보유한 30개교(유13, 초등12, 중3, 고2)에 각 1대씩 총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 손세정기(소독제 포함)는 65개교(유13, 초29, 중11, 고8, 특수학교4)에 242대를 지원해 학생들이 등교 전까지 열화상카메라와 자동 손세정기 설치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