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찬 사업’ 통해 취약계층 지원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찬·찬·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포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기찬 DAY, 힘찬 건강한 밥상,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기찬 DAY’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의 독거사 방지를 모토로 주 3회 야쿠르트를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힘찬 건강한 밥상’은 취약계층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밑반찬을 방문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가득찬 든든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식재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찬·찬·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포읍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을 목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로 2016년부터 오포읍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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