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취약계층 보건향상 꾀해

곤지암농협(조합장 구규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7일 ‘조합원 마스크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구규회 조합장, 박두순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및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 조합원에게 총 2만매의 마스크를 전달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보건 향상을 꾀했다.

특히, 조합원 중에는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50.2%로 공적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노인계층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구규회 조합장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코로나 사태에 조금이나마 조합원들을 위해 힘을 보태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농협은 이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외계층 반찬봉사(매월), 생필품 및 김장나눔, 연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자녀장학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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