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예방수칙 준수 여부 확인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행정명령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현장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 여부 △이용자 1일 2회 발열체크 여부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여부 △학습자 간 최대 간격유지 노력여부 △주기적인 환기 및 1일 1회 이상의 소독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820개를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추가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현장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원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독려와 지원을 통해 학원과 교습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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