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성묘·등산객 증가에 따라

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청명(4일)·한식(5일)을 앞두고 성묘객 및 산행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중 소방공무원 250명과 의용소방대원 340명, 장비 47대를 동원돼 기동순찰을 통한 공원묘지 및 산림 인접지역 주택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을 위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위험이 높다”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초기진화태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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