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선거구-소병훈·조억동·엄태영
을 선거구-임종성·이종구·한옥현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총 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갑 선거구에 △소병훈(65·더불어민주당) △조억동(63·미래통합당) △엄태영(49·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을 선거구에 △임종성(54·더불어민주당) △이종구(69·미래통합당) △한옥현(56·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제20대 국회의원(광주시갑), (현)더불어민주당 제2사무부총장(조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16억3,657만원으로 신고했다.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조억동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5학기 재학(공공정책전공 석사학위과정) 중이며, (전)광주시장, (현)미래통합당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등의 격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8억663만원으로 신고했다.

갑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엄태영 후보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현대전자 근무, (현)국가혁명배당금당 당대표 특별보좌관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0원으로 신고했다.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후보는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사회복지학석사)을 졸업했으며, (현)제20대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현)제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3억490만7,000원으로 신고했다.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구 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현)국회의원(강남구(갑) 17대·18대·20대 3선), (현)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21억5,310만1,000원으로 신고했다.

을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옥현 후보는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과(목회학석사)를 졸업했으며, (현)비전 재가 장기요양기관(요양보호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재산은 3,469만2,000원으로 신고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인구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의 총 인구수(2020년 2월 말 기준)는 37만3,867명이며, 만 18세 이상 선거인수는 31만1,912명으로 나타났다.

10개 읍·면·동에는 총 77개 투표구가 설치되며 유권자(2월 말 기준 잠정 집계)는 △오포읍(18투표구-9만962명) △초월읍(8투표구-3만6,159명) △곤지암읍(5투표구-1만9,964명) △도척면(3투표구-8,089명) △퇴촌면(3투표구-1만2,421명) △남종면(3투표구-1,406명) △남한산성면(3투표구-2,355명) △경안동(10투표구-3만6,218명) △송정동(12투표구-5만1,142명) △광남동(12투표구-5만3,196명)이다.

선거인수는 지난 20대 총선(2016년 4월) 당시 25만2,311명보다 5만9,601명이 늘어났으며, 이중 올해 첫 선거권을 부여 받은 만 18세(고등학교 3학년)는 3,4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13일간이며, 유권자는 4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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