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장애인생활체육지원 26개 사업 선정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2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가장 많은 사업을 획득한 결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생활체육교실 16개 교실, 클럽 4개소 운영, 계절가족캠프 2개소, 체험교실 2개소, 생활체육대회 2개 대회 등 1억3,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생활체육교실로는 △농아노인건강체조교실 △농아인 볼링교실 △농아인 게이트볼교실 △지적 풋살교실 △향림재활원 태권도 생활체육교실 △몸과 마음이 자라는 태권도교실 △너른고을 한마음회 트레킹교실 △장애인 행복한 수영교실 △광주주간보호시설 보치아교실 △품안의 집 보치아 생활체육교실 △성인중증발달장애인 태권도교실 호랑이태권도단 △광주시 중증장애인 볼링교실 △광주시 론볼교실 △한사랑학교 보치아교실 △은혜동산 댄스스포츠교실 △물속에서 재활운동(수중운동) 등이다.

또한, ▲클럽에 △파워볼링클럽 △gogo농구클럽 △베다니동산 태권도클럽 △꿈나무 육상클럽이며, ▲계절가족캠프에 △광주시 장애인체육체험 가족캠프 △광주시 장애인스키캠프 ▲체험교실에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함께하는 장애인 스포츠체험 △프로구단종목강습회 체험교실(IBK알토스)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에 △2020년 광주시 장애인 어울림볼링대회 △제4회 광주시장애인핸디마라톤대회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는 프로구단종목체험 사업으로 국내 유명 스포츠구단 선수들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스키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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