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동 30대 여성...3월중 추가 완치자 기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대동에 거주하는 주민 D(35·여)씨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12일 퇴원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6일과 17일 자택에서 두 차례 바이러스 검출여부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최종 완치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경우 확진 후 7일째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입원치료 중인 입원환자들도 전체적으로 양호하고 증상도 거의 사라진 상태로서 3월 중 추가 완치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성남시 등 인근시의 확진자 증가로 접촉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모니터링 전담반을 시청 6급 팀장 50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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