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강 교회 목사와 접촉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는 I(71·남)씨가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의정부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I씨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3월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기침·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

시 보건당국은 I씨의 배우자도 감염이 우려돼 자가격리와 함께 검체 채취중이라고 전했으며, I씨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접촉자 등 추가 확인사항은 추후 SNS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에는 18일 오후 2시 현재 9명의 지역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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