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기부문화 확산 앞장

분당에덴동물병원 이병성 원장은 지난 17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오포읍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원장은 다양한 무료의료봉사를 실천해 2016년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 인물대상(의료봉사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200만원의 성금을 오포읍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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