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서 근무...역학조사 진행중

태전동 효성해링턴아파트에 거주하는 H(41·남)씨가 지난 16일 저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H씨는 분당제생병원 임상병리사로, 3월 14일부터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체 채취하여 검사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H씨는 분당제생병원 첫 발병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일 현재 광주에는 지역확진자 4명을 포함, 성남시 관리를 받는 확진자 등 총 8명의 지역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태전동 I씨 이동경로]

- 3. 12. : 분당제생병원 출·퇴근(자차이동)
- 3. 13. 12:00 ~ 13:00 : 자택 주변 산책
- 3. 14. : 기침, 관절통, 미열 증상발현
- 3. 14. ~ 3. 15. : 자택 거주(동선 없음)
- 3. 16. 09:30 : 분당제생병원 도착. 2차 검사 실시(자차이동)
- 3. 16. 10:30 : 자택 귀가(자차이동)
- 3. 16. 17:00 : 확진 판정 
- 3. 16. 20:00 : 최초 인지 보건소인 성남 분당구보건소에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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