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 직접 제작해 배포 훈훈

퇴촌면 광동리 144-3(퇴촌농협주유소 건너편)에 위치한 퇴촌새마음교회(담임목사 김기태·예배소장 김덕용)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총 1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제 면마스크를 나눔한다.

퇴촌새마음교회측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속히 물러가고 안정된 생활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최근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애쓰는 시민을 돕고자 재봉기술이 탁월한 정순복 집사를 비롯한 교인 5~6명이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제작하여 배포하게 된 것.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에도 수제마스크 150매를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수제마스크 제작에 교인들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재료 소진이 되기 전까지 꾸준한 나눔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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