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스테크 등 임대료 인하 동참

오영현 이엔에스테크 대표이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엔에스테크 오영현 대표이사(66)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자신의 건물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20% 인하해 준 사실이 전해졌다.

오영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사태로 급격히 악화된 소비 경제로 전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 또한 같은 기업인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광주시 전역에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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