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위해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펼친다.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일부터 주거취약지역 및 대중밀집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는 3개조로 나눠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자체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소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마을 순찰활동 △간단 집수리 △무료 공구 대여 △아이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생활편의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