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활동

경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경강선 광주역사 일대를 중심으로 일제히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활동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주 목요일, 광주시 집중 방역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경안동장, 김현용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경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보건소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역사 내부 실내 소독을 시작으로, 공중화장실, 외부 광장, 버스 승강장, 자전거보관소 등을 꼼꼼히 방역소독하는 한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예방 수칙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시민 동참 유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같은날 남한산성면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방역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20여명과 남한산성면 직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한산성면행정복지센터, 중부농협,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