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코로나19 확산 차단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내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의 임시 휴관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관 연장 조치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관내 전염성 질환을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임시휴관 연장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계속되는 휴관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홈페이지 공고문 개재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임시휴관 연장 실시에 관한 문자 전송 등의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며 휴관 연장으로 인해 중단된 강좌프로그램에 대해서는 2월분 미수강분과 함께 환불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최근 들어 급증하는 상황이라 부득이 임시휴관 연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휴관 기간 중 지속적인 방역실시 등의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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