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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공영제’ 본회의 통과시의회, 2020년 첫 임시회 마무리

지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던 ‘광주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마을버스공영제 조례)이 제273회 임시회에 재상정,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2020년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0년도 광주시 각 부서의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광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12건을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 ‘광주시 해공 민주평화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난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사 보류됐다가 재상정된 ‘광주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나머지 14개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특히, 지난 정례회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 보류된 마을버스 공영제와 관련하여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 끝에 수정안을 도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과반수를 득해 통과됐으며, 본회의에서는 표결 없이 가결시켰다.

수정안 주요내용으로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에 마을버스를 위탁해 운영할 수 있으며, 위탁시 시의회 동의를 얻도록 했다.

한편, 마을버스 공영제 조례는 민선 7기 공약인 마을버스 100% 공영제 도입에 따른 것으로 올해 15대의 마을버스를 구매하여 시범운행, 2022년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현철 의장은 광주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하여 “상임위에서 충분히 심사한 과정에서 제시된 문제점 및 보완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는 심도 있는 대책 및 면밀한 집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만큼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대처를 위해 광주시의회도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광주뉴스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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