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1만7596곳 건축물 대상

광주소방서는 오는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4년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재난현장에서 건물의 설계 도면 등 현장대원에게 공유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향후 구축된 데이터는 재난현장 등에 활용된다.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총 1만7,596개동에 대한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건축 분야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하여 실시하며, 화재위험도가 높은 공장·창고를 중심으로 3,301개동 중 40%를 올해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준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화재 안전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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