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시의원들로 구성…새로운 출발 다짐

광주시 의정동우회는 지난 14일 의정동우회 사무실에서 30명의 회원 중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결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신임 회장에 이상택 전 시의장이 취임했다.

역대 군의원·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는 이상택 회장과 이동수 부회장, 설애경 총무 등 새로운 임원진을 갖추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상택 회장은 제4·5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5대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으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광주문화원 부원장, 광주로타리클럽 회장, 광주시 장로연합회 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광주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주시 의정동우회 회장과 광주시 법원조정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학서 이임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제는 이상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의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년 임기로 취임한 이상택 회장은 “광주시 의정동우회가 타 시·군과 달리 활성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야를 떠나 서로가 하나되어 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회원들간 친목은 물론, 지방자치의원으로서의 경륜을 살려 현 시장 및 의원들과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갖는 등 광주시 의정 및 행정에 대한 자문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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