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강병용 여성-장복희 대장 취임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가 지난 21일 곤지암읍사무소 3층에서 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 남성대장에 강병용, 여성대장에 장복희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성욱·장광심 이임대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제10대 강병용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제5대 장복희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과 신동헌 시장, 유영성 곤지암읍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남·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대장 감사패 수여와 취임대장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강병용 남성대장

이임한 이성욱·장광심 대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의용소방대의 발전 및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새롭게 취임한 강병용(58) 남성대장은 지난 2004년 곤지암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부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2006년 광주시장 표창, 2012년 경기도지사 표창, 2018년 광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장복희 여성대장

또한, 장복희(55) 여성대장은 2011년 곤지암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왔으며, 2013년 광주소방서장 표창, 2014년 경기도지사 표창, 2016년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두 신임대장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과 봉사를 실천하는 곤지암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그동안 수고한 전임대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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