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떡·라면 등 전달

오포농협 도움봉사단은 지난 17일 어려운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누고자 오포읍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22가구에 떡국떡, 생고기, 라면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오포농협에서는 부녀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원로청년회, 청년부의 공동소득사업으로 마련한 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도움봉사단을 통해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계절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지난해 개장한 우리동네 반짝장터 고잠시장의 시골 손두부팀에서 수익금으로 라면을 기부했다.

김형철 오포농협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에 소외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은 더욱 필요한 때 나눔활동에 힘써주신 봉사단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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