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사업으로 내달 7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자원 생산안정화 및 소득기반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농업 육성, 신소득 창출을 위한 곤충산업·축산업 육성 등 25개 사업을 26개소에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타당성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기술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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