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종 증명서로 현금 불편 해소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으나 최근 결제에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삼성페이도 수수료 결제가 가능해져 사용자가 결제화면에서 결제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80여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시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터미널, 역사, 금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청 및 상하수도사업소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 업무시간 외에도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창구 서비스의 질적인 개선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원인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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