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코치로 보디빌딩 발전 기여

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했던 정병선 감독이 지난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병선 감독은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이자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이사, 광주시 그린핏 대표,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며 보디빌더 인재 양성에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지도자로 명성이 높으며, 실제로 정병선 감독이 양성한 보디빌딩 선수만 10년간 200명에 달한다.

정 감독은 2019 제53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 감독으로 활동하며 여러 메달리스트를 지도해 괄목할 성적을 남겼으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에서 코치를 맡아 경기도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도 코치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식에서 체육상 공로패 수상자라는 기쁨을 누렸다.

정병선 감독은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개최된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국제 성적 4위라는 성적을 거두는 등 잊지 못할 기쁨을 만끽한 2019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량이 뛰어난 여러 보디빌더를 발굴하고 각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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