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데이 운영...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광주시가 지난 18일 서울 서초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을변호사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경우 59명의 마을변호사 활동 중이며 마을변호사들은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현지방문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법무부장관 표창은 매월 찾아가는 광주시민 무료법률 상담 DAY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마을변호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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