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5회에 걸쳐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최해 마련된 기부금 130여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벼룩시장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월별테마가 있는 행사로 운영해 재활용품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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