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혜택 확대 등 높게 평가돼

광주시가 ‘2019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6일 열린 ‘2019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워크숍’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자체 청소년정책 추진실적을 분석해 우수지자체를 선정 후 시상하고 우수한 정책사례 평가결과를 공유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시는 민선 7기에 들어서 청소년 계층을 위한 전담부서 마련과 예산 및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한 청소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소년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해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추진, 대안학교 청소년 급식 지원, 위탁형 대안학교 건립 추진, 청소년 통장 사업 등의 다양한 신규 사업을 기획해 추진했으며, 기존 시행 사업들 또한 대상자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청소년 계층에 대해 그동안 소홀한 점이 있었지만 민선 7기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청소년 정책 사업을 확대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사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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