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관 호남향우회 초월지회장 취임

8대 광주시호남향우회 초월지회장으로 이형관씨가 취임했다.

광주시호남향우회 초월지회는 지난 17일 문화웨딩홀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관열·박덕동 도의원, 박상영·동희영·임일혁·이은채·황소제 시의원, 조억동 전 시장, 박해광 전 시의원,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 김태오·양병현·김차균 고문을 비롯한 각 지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만찬의 시간으로 향우간 친목을 도모했다.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향우회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향우로 문양기 부회장과 조미숙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기용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기용서 이임회장(왼쪽)과 이형관 신임회장(오른쪽)

기용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간 7대 회장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이제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이형관 신임회장과 함께 호남향우회 초월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관 신임회장은 “회장직을 맡으면서 걱정이 앞서지만, 기쁜 마음으로 향우들과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의 향우회 경험을 살려 신임집행부와 함께 향우회 친목과 화합을 더 다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은 격려사로 “2년간 향우간 친목·화합, 봉사와 희생으로 호남향우회 초월지회를 이끌어 온 기용서 이임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형관 신임회장은 재경순천향우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봉사와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분으로 앞으로 호남향우회 초월지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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