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실천에 최선” 포부 밝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박상열)는 지난 16일 광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총회 후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은퇴자 감사패 전달과 이·취임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9대 박상열 회장에 이어 제10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장으로는 채주병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원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적십자 봉사회 회원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도주의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는 2001년 1월 발족 이래 봉사원과 관내 홀몸어르신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구호활동, 생명사랑교육, 인도주의 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 및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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