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박해광·김장수...총선레이스 돌입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7일,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레이스에 들어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갑지역에 조억동(63·자유한국당) 전 광주시장이 첫 번째로 등록을 마쳤으며, 박해광(51·더불어민주당) 전 시의원이 두 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이어 오후에는 을지역에 김장수(53·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소병훈(갑지역)·임종성(을지역) 국회의원은 서두를 필요 없이 추후에 등록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박해광 예비후보와 조억동 예비후보는 역동에, 김장수 예비후보는 초월읍 산이리에 선거사무소를 각각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설치와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작성하여 발송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은 2020년 3월 2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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