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행사 통해 마련 훈훈

퇴촌면에 소재한 예꿈자연어린이집(원장 함형숙) 원생들은 지난 9일 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포(10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 10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원생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함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행사에 참여해 주신 원생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전달된 백미는 아이들이 직접 쓴 그림편지와 함께 잘 전달해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께도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