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 및 관계자 참석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광주시 갑·을지역 입후보 예정자 및 관계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에 참석해 선관위 직원의 설명을 경청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5일 선관위 3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를 비롯해 선거 관계자 및 정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방법 및 선거법상 제한·금지 규정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입후보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시 ‘갑’지역에 박해광 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참석해 설명을 경청했으며,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조억동 전 광주시장(자유한국당), 정진섭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대리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2006년 서울 동작구 구의원에 출마했던 박연길(정의당)씨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주시 ‘을’지역에는 황명주 전 시의원(자유한국당), 정호숙씨가 직접 참석했으며,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장수 당협위원장(자유한국당)은 대리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7월 총선 출마를 선언한 양은미 위원장(민중당)은 급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으로의 선거 일정은▲예비후보자 등록(12월 17일~2020년 3월 25일) ▲후보자 등록 신청(3월 26일~27일) ▲선거운동기간(4월 2일~14일) ▲사전 투표(4월 10일~11일) ▲투표 및 개표(4월 15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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