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밀접한 정책홍보 주안점

광주소방서(서장 김상현)가 지난 28일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한 겨울나기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광주로타리클럽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 걸고 경안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중 불이 나면 대피 먼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금지,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등 시민과 밀접한 정책홍보에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이색 행사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를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주요 도로 가두 피켓 홍보 등을 전개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안전의식을 높이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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